사랑1 엄마가 있어 참 다행이야 나는 우리 엄마에게 양육비로 매월 100만원씩 드리고 있다. 사실 대출금, 공과금 등 이런저런 고정비용 빼고 양육비 드리면 적금이나 투자할 수 있는 돈이 별로 안 남는데 1도 아깝지 않다. 어린이집 하원, 목욕, 저녁식사 등 육아를 도와주고 계시는데 경기도에서 1시간 넘는 거리를 평일마다 서울 우리집까지 출퇴근하신다. 심지어 아기랑 내가 먹을 음식과 반찬까지 꼬박꼬박 해오시는 분이시다. 아기 옷부터 유기농 재료까지 본인 돈으로 구매하시고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저녁식사까지 차려주셔서 아주 잘 먹고 있다. 종종 집안일도 해주시는데 퇴근이 늦어도 늦게까지 군말없이 아기를 봐주시는 게 바로 우리 엄마다. 특히 아기를 아주 지극정성으로 돌봐주셔서 아기가 할머니에게 애착이 강하다. 집안일 해주지 말라고 해도 엄마.. 2024.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