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블록체인이라 불리는 '에이다' 알아보기

 

이번 시간은 3세대 블록체인으로 불리는 카르다노 생태계의 자체 토큰인 에이다(ADA)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스텔라루멘 등은 많이 들어봤겠지만 '에이다'에 대해서는 아마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에이다는 금융,다양한 분야에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응용 플랫폼이자 하스켈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축된 최초의 3세대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이다. 카르다노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암호화폐 플랫폼으로 에이다는 카르다노 플랫폼을 통해 발행된 가상화폐이다. 카르다노는 수학과 논리적인 철학에 바탕을 두고 개발된 최초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자랑하며 금융과 정부가 사용 중인 현재 세계의 화폐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최상의 선택이며 매우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알려져있다.

 

 

 

화폐명은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인정받은 19세기 수학자 '에이다 러브레이스'란 백작부인의 이름을 따 지어졌으며 시인 'Byron'의 딸이라고 한다. 그녀는 초기 컴퓨터 과학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다는 3세대 코인으로(1세대: 비트코인, 2세대: 이더리움) 비트코인의 화폐 기능과 이더리움의 계약 기능에 양자 해킹 방지 기능을 더했다.

 

1세대 블록체인: 화폐로서의 기능에 충실한 코인으로 '비트코인'이 대표적

2세대 블록체인: 계약서 작성 등의 추가적인 기능을 더한 것으로 '이더리움'이 대표적

3세대 블록체인: 계약 서명 자율 변화에 양자해킹을 방지하는 최초의 3세대 블록체인으로 '에이다'가 대표적

 

IBM의 양자컴퓨터 `퀀텀`의 모습

 

양자해킹 방지란 기존의 블록체인 시스템은 미래 양자 컴퓨터가 개발되면 해킹이 될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지만 에이다는 매우 복잡하고 안전한 하스켈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축돼 향후 양자 컴퓨터가 개발되더라도 해킹에 안전하게 설계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세계 어느 곳이든 위치한 사용자는 제3자가 교환을 중재할 필요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가치 교환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거래는 영구적이고 안전하며 투명하게 카르다노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에이다는 현재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947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차트를 보면 보다시피 최근 급격하게 폭등했다. 이더리움의 창시자이자 에이다의 개발자인 찰스 호킨스는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에이다가 여러 방면에서 이더리움 2.0보다 우월하다"고 강조했다. 다른 코인에 비해 신뢰성이 높고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점을 갖춘 에이다의 향후 성장이 기대가 된다.